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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발등 통증, 무시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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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6-08-11 17:01 조회8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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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닝 발등 통증, 무시하면 안 돼 ■

러닝을 시작한 뒤 발등에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종종 있죠.
처음에는 그저 신발 끈을 너무 꽉 묶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쉬운데요.
잠시 쉬면 괜찮아지는 듯하여 다시 달리기를 시작하지만, 같은 부위에 통증이 반복된다면
이를 단순 불편함으로 넘겨서는 안 되겠습니다.

러닝은 발과 발목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충격을 가하는 운동입니다.
평소보다 무리하거나 속도를 높이면 발에 가해지는 부담이 급격히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짧은 기간 동안 운동량을 눈에 띄게 늘렸다면,무리가 가게 됩니다.

이때 발등 통증의 원인으로는 힘줄이나 관절 주변의 문제일 수도 있고,
반복적인 충격으로 뼈에 미세하게 손상이 생기는 피로골절일 수도 있죠.

피로골절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달릴 때만 통증이 나타나며,
운동을 멈추면 금세 괜찮아지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발등의 특정 부위를 눌렀을 때 뚜렷한 압통이 느껴지거나 붓기가 동반된다면
피로골절을 의심해 보고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는데요.

물론 발등이 아프다고 해서 모두 뼈에 이상이 생겼다는 뜻은 아닙니다.
최근 러닝 거리를 급격히 늘리지는 않았는지, 착용한 신발이 내 발의 형태와 잘 맞는지
꼼꼼히 점검해 보는 것도 좋겠는데요.

만약 걷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거나 겉보기에 심한 붓기가 관찰된다면
진료를 미뤄서는 안 되겠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도 마찬가지죠.

러닝은 꾸준히 실천하면 건강에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하지만 발등 통증이 계속된다면
잠시 운동화를 벗어두고 현재 발의 상태부터 제대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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