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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파열 절제술, 다듬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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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6-06-19 16:33 조회1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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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월상연골파열 절제술, 다듬어내는 ■

허벅지뼈와 정강이뼈 사이에는 체중의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해 주는
반달 모양의 쿠션 같은 역할을 하는 반월상 연골판이 있죠.

이 구조물은 갑작스러운 비틀림이나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찢어질 수 있는데,
손상의 정도와 환자의 활동량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비수술 또는
수술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연골판이 파열되었다는 진단을 받으면 실로 봉합하여 원래대로 붙이는 수술을
떠올리는 것이 자연스러운데요. 실제로 혈관이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는 부위는
찢어진 부위를 꿰매어 주면 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봉합술을
시행하여 연골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정답이죠. 혈류 공급이 원활한 부위에서의
손상은 봉합술을 통해 회복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혈관이 닿지 않아 피가 통하지 않는 부위가 찢어졌을 때는
아무리 실로 꿰매어 놓아도 찢어진 조직이 서로 붙지 않고 다시 떨어지게 됩니다.
게다가 너덜너덜해진 연골 조각을 그대로 방치하면, 무릎을 굽히고 펼 때마다
이 조각들이 관절 사이에 끼면서 극심한 통증과 붓기를 유발하는데요.
이는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을 앞당기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피가 통하지 않는 부위가 파열되었을 때는 꿰매는 대신 너덜거리는 부위를
매끄럽고 깔끔하게 다듬어내는 절제술을 시행해야 하는데요. 절제술이라고 해서 연골판 전체를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관절경을 이용해 추가적인 손상을 유발하는 부분만을 최소한으로
다듬어내는 것입니다. 적절한 절제술은 무릎의 추가적인 손상을 막아주므로 무작정 피하기 보단
주치의의 소견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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