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파열 후 재활운동 효과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수술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제 인대가 아닌 다른 인대를 삽입해 인대를 재건했구요.
그리고 나서 바로 일상생활 어렸웠는데 재활운동을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해서 지금 진행 중입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후 재활운동 효과는 얼마나 될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재활운동은 다치게 된 부위나 아프게 된 몸의 부분으로
인해 그 모양이 변형되고 기능이 바뀌었을 때 바뀐 모양과
기능이 몸의 다른 부분과 유기적으로 잘 협력하여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최대한의 기능을 하도록 이끌어 주고 변화를
시켜주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전방십자인대파열 되어 원래의 내 인대가 아닌 다른 인대를 이식
받았는데 새로운 인대가 아무런 이상 없이 자리를 잡아 원래의
내 무릎의 인대와 가깝게 기능을 하려면 약 3~6개월 정도의 적응
기간과 재활운동 치료가 필요합니다.

좋은 위치에 잘 이식해서 넣어두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수술을 하고
난 후 고정했던 무릎 관절을 다시 움직이게 하고 수술 전에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았던 무릎 주변의 근육을 다시 활성화 시키고 인대의 위치가
변형되어 바뀌고 틀어진 걸음걸이를 바로 잡고 자세를 교정하는 모든 과정을
거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재활운동 치료의 목표입니다.

재활운동 치료 같은 경우에는 간헐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일정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무릎관절과 주변의 조직들이 적응을 해가면서 증상이 개선되기
때문에 재활운동은 꾸준함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야 효과도 지속될 수 있어요.

재활운동은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겹고 힘들 때도
있지만 나중을 생각한다면 꼭 필요한 치료 과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재활운동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