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이에 생긴 골절, 원인은 스트레스와 피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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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2-03-24 10:31 조회3,050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복싱을 괜히 시작했나봐요. 건강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건데
요즘 정강이가 너무 아픕니다. 코치님 지도하에 진행된건데 뭐가 문제죠?
동작이나 운동 시간만 조절해주면 다시 괜찮아질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라도 무리하게 운동을 진행하거나
부상을 당할 경우 오히려 통증만 불러올 수 있는데요.
적당한 시간과 패턴을 정해두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며
참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강이 통증의 경우 장기간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쌓여 근육의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있어요.
그럼 정강이로 오는 자극들이 온전히 뼈로 전달되게 되니
스트레스성 골절, 즉 피로골절이 발생될 수 있겠습니다.
골절이라 하여 뼈가 분절되는 것을 생각하셨겠지만
피로골절은 조금 다릅니다.
외상이나 접촉성 충격 없이도 골 조직에 가느다란 실금 형태의
골절이 발생되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죠.
실금 형태이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만 취해주면 골절된 부위가
붙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계속 무리하게 운동을 진행할 시
뼈가 스스로 붙을 수 없는 상태로 심화되어 수술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한 휴식과 운동량 조절로 뼈가 잘 유합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데요.
아직 초기의 단계라면 스스로 붙기도 하겠지만 가능한 병원에 방문하여
보조기나 석고붕대의 도움을 받아 체중이 부하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충격파 치료를 병행하면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죠.
우선은 운동은 잠시 중단한 뒤 병원에 방문하여 정강이 상태를 먼저 확인해보는
것을 권유드리며 주치의와 상의하여 복귀 시기를 잡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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