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다른점,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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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5-03-20 14:57 조회499회 댓글0건본문
갑자기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고,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면
오십견이 발생한 건 아닌지 의심을 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은
어깨통증의 원인이 오십견인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그런데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에는
오십견 말고도 '회전근개파열'이라는 질환이 또 있어요.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들을
합쳐서 부르는 말인데요.
이 네 가지 근육들 중에서 하나 이상에
손상이나 파열이 발생한 것을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해요.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과사용하거나, 어깨쪽에 부상을
당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데요.
중장년층이 넘어갈수록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이 50대 이후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을
서로 혼동하기 쉬워요.
게다가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증상도
유사한 편인데요.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증상에 차이점이 있다면,
수동적 움직임과 능동적 움직임에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에요.
오십견이 있으신 분들은 본인 스스로 팔을 움직이거나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이 어렵죠.
타인이 팔을 올려주려고 해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회전근개파열이 있으신 분들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도,
타인이 팔을 올려주면 팔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환자분들에게서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둘 다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두 질환 모두
치료가 지연되면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빠르게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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